1년 정도 쓴 갤럭시 노트2 액정 하단이 금이 갔다.
화면까지 심하게 금간 것이 아니어서 그냥 쓰려고 했는데.. 어? s펜 인식이 고장이네..;;
처음엔 정상인데 조금 시간이 지나면 s펜의 강압조절이 안됐다. 삼성 서비스센터를 갔다.
직원한테 증상을 말했더니 핸드폰 내부도 보지 않고 액정을 갈아야 한댄다..;
난 부품이나 강압조절부품 수리를 할줄 알았는데 얘네들 하는 일은 그냥 고장나면 다 교체할 뿐이었다.
화면이 안나오는 것도 아니고, 터치가 안되는 것도 아니고, s펜 강압조절 안되는 것 때문에 다 갈아야 한다는 것..;
그것 때문에 11만원이나 들어야 했다. 씨바..
솔직히 액정만 사면 내가 할수도 있는 거던데.. 도매로 어디서 구하면 내가 할수도 있겠던데..씨바..
안하려고 했다.
근데 전에 서비스센터에서 고장난 액정 교환한뒤 액정달라고 하면 주는데 그걸 매입하는 곳이 있다고 들었다
심지어 10만원에 가깝게 팔수 있다고 했던 것 같다.
난 엇자피 노트2 산건 s펜 때문이었는데 s펜 안쓰고 핸드폰을 쓴다면 뭣하러 노트2를 산건가 하는 생각과
액정에 작은 금 하나 간거 말고는 파손도 없으니 가격 잘 치면 교체비용을 회수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11만원 주고 액정을 교환했다. 액정 교환하니까 s펜이 잘 됐다..ㅋ 뿐만 아니라 얼룩도 잘 안생기고 새폰 같아 좋긴 했닼ㅋㅋ
여하튼!
이후 금간 액정을 받아온뒤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집근처 가까운 매입처를 두군데 알아내 찾아갔다.
액정을 받아 들고는 검사를 하는지 전원을 들어오게 하고 화면을 보고는 내 금간 액정을 평가하기 시작했다.
10만원까지 처준다는 노트2 액정.. 큰 손상이 없는 내 액정에 난 기대하고 갔는데
6만원 준다더라
이유는 액정 위를 차지하고 있는 하얀 줄.
그리고 하얀 바탕으로 했을때 약간 회색빛이 감도는 부분 때문이었다.
2번째 매입처 역시 비슷한 말을 하며 6만 5천원 준다더라
액정은 화면에 유리 깨진 것보다는 액정의 해상도? 색변색 같은게 가격을 크게 좌우한다고 하더라
유리는 자기들이 갈면 된다고..
난 회색빛 감도는 건 그렇다쳐도 위에 하얀줄은 정말 억울했다. 그건 샀을 때부터 있었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있었으니 난 원래 그런줄 알았지..ㅆㅂ
진짜 핸드폰 사는 사람들.. 일단 처음 사서 하자 있는 거 같다 싶음 무조건 일단 교환해야 한다...아오~
여튼 난 찔러나 보자 하는 심정으로 좀만 더 쳐달라고 했더니 7만원 해준다고 하더라
다른데 가도 비슷할거 같아서 OK하고 계좌 알려주고 나왔다.. 나와서 보니까 그새 입금했드만..ㅋ
진짜 스마트폰 가격이 요새 컴퓨터보다도 비싼 고가 제품인데 막다루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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